호이의 소식을 전해 드려요 :)
안녕하세요. 월간 호이 발행인 박자연입니다. 호이는 『월간 호이 71호, 2021년 9월호』를 끝으로 지난 일년 동안 월간 호이를 발행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앞으로는 비영리 단체의 기본에 충실한 단체가 되고자 내부를 다지고 있는 호이가 <월간 호이>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매달 1일자에는 #네이처스레터 가, 매달 15일에는 #월간호이 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네이처스레터는 제가 호이를 운영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쓴다면, 월간 호이는 호이 사무국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글을 씁니다. 월간 호이를 통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전달 재정보고도 다시 시작합니다.한 달에 두 번, 꾸준히 호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월간 호이 구독을 주변에 추천해주시고, 호이에게 응원 메시지나 의견도 남겨주세요.
늘 호이를 지켜봐주시고,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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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호이는 KOICA의 지원으로 우간다 글루/오모로 지역에서 공립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이는 선생님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PLC)를 지역 초등학교에 맞게 적용한 학교학습공동체(School-based Learning Community: SLC)를 조직하고, 선생님들이 서로 협력하여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는 호이는 교육청 장학사들과 정기적으로 사업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학교학습공동체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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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학습공동체 운영과 모니터링을 위해 호이는 “학교학습공동체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한국과 우간다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작된 매뉴얼이 현장에서 잘 쓰일 수 있도록, 지난 9월 24일에 장학사 연수도 시행했습니다. 한국에서 줌으로 연수에 참여한 박자연 대표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개념과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고, 학교학습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지역 교육감 및 장학사들과 토론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교육청이 호이의 학교학습공동체 모델을 더 깊이 이해하여 우간다에 학습공동체 모델이 더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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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사업 학교의 학부모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싱글맘에게 재봉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싱글맘들을 위한 작업장, 맘센터를 조성하여 “APOYO(우간다 글루 지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라는 패브릭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맘센터는 교복 제작을 위한 특별 후원금을 받았는데요.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많은 사업 학교들 가운데 교복선물을 받을 학교와 학생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국과 우간다 호이 직원들이 함께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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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개의 졸업 학교 중 호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가장 받지 못했던 학교들 중,
- 초등교육 중도포기율을 낮추는데 교복 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되는 4학년을 대상으로,
- 교복 100벌이라는 한정 수량을 고려한 선정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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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준에 따른 수차례의 논의 끝에 오라포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교복 100벌을 선물했습니다. 맘센터에서 일하는 폴린(Pauline)과 위니(Winnie)가 제작한 교복에는 오라포요 초등학교의 로고도 예쁘게 들어갔습니다. 교복이라는 작은 선물이 오라포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초등학교를 마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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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KOICA와 함께 전국의 41개 학교, 10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약 2,600명의 1318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호이의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지역문제를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연계하여 글로컬하게 바라보고, 지역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입니다. 지난 달부터는 고려대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인 ASPIRE 대학생들로 조직한 멘토단이 청소년 동아리와 연결되었습니다. 호이는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이와 함께 하는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친구들이 #우리도용기내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서 용기포장이 가능한 매장을 조사하고, 용기포장이 불가능한 가게는 용기포장이 가능하도록 직접 설득해보는 캠페인입니다. 용기포장이 가능한 가게들을 카카오와 네이버 지도에 매핑하는 활동을 10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도 용기를 내서, 동네 맛집에 빈 용기를 내밀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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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호이 구독자님들처럼 호이도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요.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진 호이는 “2022 기후정의행진”에 조직위 단체로 참여했습니다. 현장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이달의 세계시민교육 소식을 마무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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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및 구독자 10분께 <내일을 위한 아프리카 공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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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후원회원 우승훈님이 쓰시고 직접 사인하신 책 <내일을 위한 아프리카 공부(힐데와소피, 2022)>를 월간 호이 구독자 10분께 나눕니다. #네이처스북 @natures.book에 실린 책 소개글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받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벤트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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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만나 인생의 행로가 바뀐 사람은 알 것이다. 아프리카를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기 전과 후의 세상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여기 아프리카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한 아프리카 덕후가 있다. 아프리카니스트 우승훈 작가는 아프리카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해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사람이다.
그가 보여주는 아프리카는 기존에 미디어나 개발협력단체들이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르다. 그가 보여주는 아프리카는 기후위기와 탈성장, 이주와 난민, 일자리와 기본 소득, 감염병 위기처럼 온 인류가 함께 겪는 글로벌 위기에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대담한 실천 사례로 가득한 영감의 원천이다.
우리가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할 때 북유럽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처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생각할 때 아프리카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다면, <내일을 위한 아프리카 공부>를 펼쳐 읽어보자. 새로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만나게 될 당신의 여정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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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이 우간다에서 1년을 함께 할 NGO 봉사단원을 모집합니다(~22.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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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이 홈페이지를 모바일을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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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발전기금과 해외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기금을 나누어 모금을 하는 기관입니다. 각 기금별 계좌를 분리해서 집행하고 있고, 올해 KCOC의 회계 책무성 강화 맞춤형 사업 지원을 받게 되어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온라인 캠퍼스의 ‘조직과 사업 회계 관리’ 강의를 수강하고 맞춤형 지원 세미나도 참여하였습니다. 호이는 앞으로도 투명한 재정 및 회계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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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를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의 나눔으로 오늘도 호이는 더 단단한 단체로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 호이를 후원하지 않으신가요? 호이와 함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호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호이를 후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호이에서 만든 <APOYO 필통과 호이 연필 3자루>를 웰컴키트로 보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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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분기: 호이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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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신규 정기후원
이정호, 전남상회, 노명학, 홍문숙, 노인학김미경, 이명례, 영광선교회 채진석, 노향단, 최지수,
박미진, 엄태문, 박진미, 정윤경, 박은애, 창원하늘교회, 김수향, 김혜진, 정미영 (총19명)
다시 만나 기쁩니다: 재후원
최지혜, 오병환, 유경문, 윤종준, 김세종, 이재인, 김하란, 박혜정, 안은미, 김환이 (총10명)
더 많은 관심에 힘이 납니다: 증액후원
권기성, 우승우, 정우영 (총3명)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일시/특별후원
김대연, 박혜성, 반징수, 호이 이사회
미얀마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미얀마 교사공동체지원 캠페인
동덕여고 학생회, 문다세
케냐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케냐 코어 TITA 지원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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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돌아온 월간 호이,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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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후원회원님과 구독자님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어요. 호이에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의견 또는 응원 메시지를 마음에 새겨듣고자 합니다. 아직 호이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월간 호이 구독을 추천해주세요! 작은 추천도 호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긴 편지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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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by 상구
Published by Hope is Education,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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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호이
서울시 성북구 안암로 145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산학관 505호 info@hopeisedu.org / 02-73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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