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의 소식을 전해 드려요 :)
안녕하세요. 월간 호이 발행인 박자연입니다. 월간 호이 5월호가 발행되는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 영향을 미친 선생님이 계셨나요? 선생님에게 집중하는 단체를 만든 이후 저도 한국과 아프리카에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마음에 품고 그들의 성장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붓는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그 선생님의 존재 자체가 희망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그런 선생님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많은 좋은 선생님들이 여전히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을 주변에서 만나시면, 그런 선생님이 지치지 않고 희망의 길을 계속 걸어가실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호이가 개발도상국의 많은 선생님들께 그렇게 힘을 실어드리는 단체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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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스토리 #1: 우간다 장학사들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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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우간다 북부 굴루, 오모로 지역에서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학습 공동체(School-based Learning Community, SLC)’를 공립 초등학교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호이는 굴루와 오모로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호이는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 동안 굴루와 오모로 지역 교육청의 장학사들 13명을 대상으로 공립 초등학교에 SLC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잘 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굴루와 오모로 지역 교육청과 호이가 더 잘 협력하여 31개 사업 학교들의 교사들의 성장과 변화를 잘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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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스토리 #2: APOYO가 굴루 지역 오픈 마켓에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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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 취약계층 싱글맘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쳐 패브릭 제품을 만드는 APOYO(아포요)가 굴루 지역의 카페 “룩아웃”에서 열린 오픈 마켓에 참여했어요. 굴루 지역에서 활동하는 와토토 네이버후드, 아마니 우간다, 라마로 스튜디오, 그레이스 숍 등이 참여한 이번 파머스 마켓에 APOYO도 판매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지역의 오픈 마켓에 처음 나갔는데, 파머스 마켓에 오신 손님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APOYO 제품이 예쁘고 품질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한 손님은 “디자인, 텍스처, 패브릭 등 모든 면에서 독특하다”라며 에코백을 구입하셨어요. 작년에는 주로 미국과 한국에서 제품을 판매했는데, 패브릭 제품을 생산하는 우간다에서도 APOYO 제품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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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스토리 #3: 기초 보건 및 ICT 활용 교육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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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 학교 보건 사업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호이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기초 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1차적으로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보건실에 방문할 때, 방문 기록을 태블릿 PC의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할 수 있도록 ICT 활용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에는 지역 보건청 소속 의사 선생님 두 분이 오셔서 4개 학교 교사 44명, 4개 학교 인근 지역 보건 담당자(Health Worker) 4명, 총 48명에게 일상생활과 건강, 질병 예방과 관리,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하여 교육하셨습니다. 또한 4월 30일에는 4개 학교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한 ICT 활용 교육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보건실을 건축하는 것을 넘어, 선생님과 지역 보건 담당자가 보건실을 잘 운영하고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겠죠? 호이의 학교 보건 사업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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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스토리 #4: 호이와 함께 하는 새로운 직원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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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아는 선배님이 제가 호이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셔서, 호이를 알게 되었어요. 저는 고등학교 때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호이의 방향인 ‘선생님의 질 향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제 삶의 방향과 맞는다고 생각해서 호이에 지원했습니다. 호이에서 첫 출근지가 우간다였어요. 덕분에 제가 현장을 이해하고 현지와 관계를 쌓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현재 호이에서는 우간다 학교학습공동체 사업과 라오스 현지 조사를 맡고 있어요. 앞으로 호이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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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우연히 호이를 알게 되었어요. 저는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은 있었는데, 그 관심이 먼 길을 돌아 이곳 우간다에서 호이로 연결되었네요. 아프리카와 우간다가 모두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이 되지만, 우간다 팀원들의 따뜻한 환대와 도움으로 서서히 적응하고 있습니다. 호이의 교육 사업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비해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만, 우간다에 계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굴루와 오모로 지역의 학교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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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에서 컴퓨터와 교육을 전공했어요. 처음 사회생활은 ICT 테크니션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Paicho 고등학교에서 일하면서, 교육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Hope is Education에서 PA를 채용한다는 광고를 들었어요. 광고를 듣자마자 이 일이 교육과 아동 인권에 관련한 제 경험을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이 집 근처라서 출퇴근이 쉽다는 점도 좋았고요. 새로운 일을 배우기 좋아하는 저는 열심히 배우면서 호이에서 맡은 학교 교육 사업을 성실하게 하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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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간다 지부 Nyekorach Mor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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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최근 대학을 졸업했어요. 졸업 전 굴루 지방 정부의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지방 정부의 보건 부서에서 일하면서 Covid-19 대응을 현장에서 경험했습니다. Hope is Education의 학교 보건팀에서 인턴을 채용한다고 들었을 때,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 전공과 경험을 살려, 학교 보건 데이터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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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의 후원 회원이신 YTN 라디오 김혜민 PD님이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시크릿하우스)”이라는 책을 내셨어요. 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김혜민님은 괜찮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십니다. 김혜민님은 우리 사회가 들어야 하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언론을 통해 전하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며, 그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십니다. 그런 김혜민님의 이야기를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을 통해 직접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월간 호이 구독자님 5분께 김혜민님의 저자 사인을 받은 책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을 선물해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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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은 정기후원이 소액 증가하였고 1분기 맘센터 매출 수익도 늘었습니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은 콩고에 솔라카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요크"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의 대부분을 "요크"에서 집행하기 때문에 사업비 수입과 지출이 4월 내에 비슷한 규모로 집행됩니다. 운영비 지출의 경우 인건비 대부분은 사업비에서 지출되었고, 리브랜딩 작업으로 홍보비 지출이 있었습니다. 4월과 5월 두 달간 라오스 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조사도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호이와 함께 하는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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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를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의 나눔으로 오늘도 호이는 더 단단한 단체로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 호이를 후원하지 않으신가요? 호이와 함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 양질의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호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호이를 정기후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호이에서 만든 <APOYO 필통과 호이 연필 3자루>를 웰컴키트로 보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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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5월: 호이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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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신규 정기후원
민경진님, 이기섭님, 그랜지나윤님 (총 3명)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일시후원
박자연님, 이선미님, 박미진님 (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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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는 후원회원님과 구독자님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어요. 호이에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나 월간 호이에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피드백이 월간 호이를 만드는 호이 사무국에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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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호이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월간 호이 구독을 추천해주세요! 작은 추천도 호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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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편지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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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by 상구
Published by Hope is Education,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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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호이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G414호 (성수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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